
'웃음'하면 떠오르는 지민이 '웃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 박지민씌 예쁘게 휘어지는 눈이 만들어내는 눈웃음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매때문에 보는 사람도 상쾌하게 만드는 지민이의 웃음. 더군다나 웃음장벽이 낮아서 이 웃음 자주 볼 수 있다네요. 리액션까지 혜자스러워서 보면서 같이 따라 웃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런 지민이가 요즘 웃기기까지 한다고ㅎㅎㅎ 멤버 피셜, 요즘 너무 웃긴 지민이. 처음 들은 건 2020 시즌그리팅에서 슈가: 아~ 지민이가 정말... 예전에는 노잼 지민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일상 생활이든 예능이든 너무 웃긴 것 같아가지고... 오랫만에 들었던 노잼 지민ㅋㅋㅋㅋ 울 지미니 비행기 앞좌석에서 고개 빼꼼 내밀고 형들 영어 회화에 껴들었다가 유갓 노잼 지민이라고 놀림 받았던 시절이 떠오름..

지민이의 첫 프로듀싱곡이자 지민이와 태형이의 유닛곡 '친구'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로 기대가 현실이 되었다. 이 세상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인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중 오로지 두 사람의 이야기라 놀라웠고,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제 3자인 내가 공감하고 뭉클해지는 것에 또 한번 놀랐던 것 같다. 하루하루 정말 많은, 다양한 일들이 생기는 덕생이지만 때마다 느껴왔던 것은 두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각별하다는 것. 그리고 이번 곡으로 다시 한번 더 느꼈다. 트랙리스트가 발표되었던 날 '친구'라는 두 글자를 보고 혹시?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정말?이라면 상상하고 기대했던 것 그이상이었던 것처럼. 본보 3 몰타편에서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서 마트에 가면 바늘과 실 좀 사면 안되냐고 했던 지민이의..

지민이의 수많은 씹덕 포인트 중에서 몰라서 귀여운 지민이가 있고 알아서 환장하게 만드는 지민이가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머글 지민이의 귀여움과 슈가형이 말해준 뭘 좀 아는 지민이의 아이돌력의 조합. ● 지민이의 몰라요 사례 1- 신조어 * BT21 라이벌편에서 치미의 입덕포인트를 '보매'라고 설명하던 지민이 설마~내가 생각하는 그 단어니? 했는데 역시나, '보기만 해도 매력이 넘쳐서' 보매래ㅠ 울 지민이..'볼매'라는 단어가 있단다ㅋㅋㅋㅋㅋ 역시나 옆에서 슈가형이 '볼매야'라고 말해줌 착장도 하필 저렇게 스티브 잡스 같이 입어가꼬 엄근진지하게 '보매'를 외치는 지민이를 봤을 때란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모너모 귀여워 이런 지민이에게 '애빼시'를 맞추라니요.. 달방 신조어 맞추..

그래미 앓이 글도 아직 다 못 썼는데 또 하나의 기쁜 소식. 지민이의 자작곡인 '약속'이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2억번째 울려 퍼진 날. 2억번째 기념을 핑계삼아 지민이가 선물해 준 '약속'이라는 노래를 다시 한번 곱씹고파서 끄적이는글ㅎㅎ 아직도 이 트윗이 떴을 때의 떨림이 잊혀지지 않는다. 자신을 위한 곡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위한 곡이라고도 했던 지민이. '사실 이 곡을 만들면서 했던 생각은 자기 속마음을 얘기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면서 지낸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서 그나마 좀 이 곡을 듣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2019. 01. 06 골디 백스테이지 중) 그리고 남준이가 지민이에게 해주었던 말을 알게 되고 더 아끼게 되었던 노랫말. 'I want you to be your..

'사람들이 많이 아실거라고는 생각해요. 저희가..제 생각에는 저희가 너무 완벽해서 좋아하는 것보다도 되게 허술한 부분이 많아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저는 그래요. 저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간 박지민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멀어지고 싶다는 의미에서 하는 말은 아니고 저는 정말 그들한테 연예인이고 싶어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를 보면서 저희 노래 듣고 저희 춤 보면서 기쁘면 그걸로 된 것 같아요. 정말 저희를 많이 힘내게 해주시는 분들이라 여러분이 그냥 저희만큼, 저희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걸 생각을 하면서 공연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이 사람들이 다 지금 이 순간에 여기에 온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생각 하나로 하는 것 같아요...

선택에는 취향과 경험이 반영된다. 수많은 지민이의 무대에서 특히 더 좋아하는 무대를 선택해야 한다면 내 머릿 속에는 자동으로 멜뮤에서의 지민이가 떠오른다. 실시간으로 달렸던 세 번의 멜뮤 모두 내겐 정말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주었었기에. ● 17년 멜뮤 : 봄날 지민 첫사랑 같은 봄날 지민이. 당시 반은 아미, 반은 머글 감성으로 최애가 정해지지 않았던 시기라 소파에 다리 꼬고 앉아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지..ㅎㅎ 그러다 이 날..마지막 곡 '봄날'에서의 지민이를 보고 '반하다'라는 단어의 뜻을 리얼로 이해하게 됨. https://youtu.be/Rbv8x3j72Ss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느낌.. 다시 봐도 설레인다ㅠ 그리고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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