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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8. LA출국 ]
한가한 주말, 탐라 들어갔다가 '박지민 은발!!!!!'에서
이어지는 외마디 트윗들에
혹시? 하는 마음과 함께 급심장이 뛰기 시작함.
다급한 느낌표가 전해주는 놀람과 흥분.
생각보다 이른 출국에 놀라고
지민이 은발에 또 한번 놀라다.
부스스한 은발에 라이더 재킷이라니..😭
헤어와 착장이랑 너무 잘어울리네.
얼마 전 연말무대 사녹 후기 중 뿌염해야 될 것 같다는
석지니의 말에 염색하고 싶은 색깔이 있어서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던 지민이가 생각난다.
그런데 은발을 하고 모자로 안 가린게 이상쓰..
혹시 일단 이렇게 탈색해놓구
다시 어떤 색 입히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
색 입혀도 좋구, 이 은발도 나는 너무 좋아.
블랙스완과 은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출국하는 순간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지민이의 은발이 선공개곡 발표 이후,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했기 때문에..ㅎㅎ
예전엔 소식이 조금만 뜸해도
보고 싶다고 염불을 외웠는데
컴백을 앞둔 시기에는 어디선가 우리를 만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을 지민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그리움에서 빠져나왔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맞이한 오늘의 변신이
더 반갑게 다가오는 것 같다.
지민이 은발 엄청 좋아하는 1인,
일단 전설의 피땀지민이 있구여
이런 느낌도 넘 좋아. 차갑고도 처연한 감성
작년 해투때 페이크럽 지민이
춤선이 예쁘기로 소문난 BTS 지민씨~라는
갑작러운 지명에 깜짝 놀라며
사랑스럽게 웃던 작년 일본 마마 지민이도 생각나구
작년 석진이 생일 방밤에서
은발의 머리칼에 보라색 니트 입었던
이 날의 모습도 내가 애정하는 모습 중 하나.
은발도 잘 어울리는 지민이.
무튼, 이렇게 차가운 도시의 락스타 재질로 나타나서
내 심장 뿌셔놓구
이렇게 인사하고 떠난 박지민 너란 사람....
설레는 마음으로, 경건한 마음으로(ㅋㅋ)
블랙스완 무대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멋진 무대 하고 돌아오길💛
진짜, 많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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